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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고민거리입니다.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환경적 요인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최신 연구 동향까지 상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1. 탈모의 원인과 유형
1 안드로겐 탈모증 (남성형 탈모)
탈모 인구의 90% 이상이 남성형 탈모(안드로겐 탈모증)로 분류됩니다.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되면서 발생합니다. DHT는 모낭을 공격하여 모발을 가늘어지게 만들고 결국 탈모로 이어집니다.
특징
- 남성: 헤어라인이 후퇴하고 정수리 부위가 점차 희미해짐
- 여성: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점진적으로 가늘어짐 (헤어라인은 유지)
2 기타 탈모 유형
- 원형 탈모: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특정 부위의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질환
- 휴지기 탈모: 출산, 스트레스, 영양 부족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탈모
- 반흔성 탈모: 두피 질환이나 외상으로 인해 모낭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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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증된 탈모 치료법
탈모 치료는 크게 먹는 약, 바르는 약, 수술, 레이저 치료 네 가지로 나뉘며, 현재까지 검증된 치료법입니다.
1 먹는 약 (경구용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
- DHT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 진행을 늦춤
- 하루 1회 복용, 효과는 3~6개월 후부터 확인 가능
- 부작용: 성욕 감퇴, 발기부전 (발생 확률 1~2%)
두타스테라이드
- 피나스테라이드보다 강력한 DHT 억제 효과
- 탈모 치료 효과는 더 크지만 부작용 발생 확률이 다소 높음
- 헌혈 금지 기간: 피나스테라이드(1개월), 두타스테라이드(6개월)
2 바르는 약 (외용제)
미녹시딜
- 모낭을 활성화하여 모발 성장을 촉진
- 남성: 하루 2회, 여성: 하루 1회 적용
- 초기에는 모발이 더 빠질 수 있으나 3~4개월 후 효과 확인 가능
알파트리올
- 두피 내 여성 호르몬 유사 작용으로 탈모 진행 억제
- 부작용이 적어 여성 탈모 치료에도 적합
바르는 피나스테라이드
- 서양 연구에서 경구용 피나스테라이드와 유사한 효과 확인
- 부작용이 적지만, 가임기 여성은 사용에 주의 필요
3 레이저 치료
- 저출력 레이저(LLLT)를 이용해 모낭의 활성도를 높임
- 미녹시딜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며, 추가적인 치료법으로 적합
4 모발 이식 수술
- 후두부의 건강한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이식
- 절개식(FUT): 두피를 절개하여 모낭을 채취, 생착률이 높음
- 비절개식(FUE): 개별 모낭을 하나씩 채취, 흉터가 적음
- 이식 후에도 기존 모발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치료 필요
3. 탈모 치료의 최신 연구 동향
1 탈모 치료 주사제
- 피나스테라이드 및 두타스테라이드 성분을 포함한 주사제 개발 중
-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면 서서히 약물이 방출되는 방식
2 유전자 치료
- 탈모 유발 유전자를 직접 변형하는 기술
- 동물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 도출, 임상 시험 진행 중
4. 탈모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탈모약은 부작용이 심하다?
- 부작용 발생 확률은 1~2%에 불과하며, 대부분 약을 끊으면 정상으로 돌아옴
- 가짜 약(플라시보) 그룹에서도 동일한 부작용이 보고됨 (노시보 효과)
2 M자 탈모에는 먹는 약이 효과가 없다?
- 정수리보다 치료 효과가 약할 수 있지만, M자 탈모에도 일정 부분 효과 있음
- 두타스테라이드가 상대적으로 더 효과적일 가능성 높음
3 오메가3, 비오틴, 맥주 효모가 탈모에 효과적이다?
- 안드로겐 탈모에는 효과 없음
- 비오틴은 결핍 시 탈모를 유발하지만, 일반적인 식단에서는 부족할 가능성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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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탈모 치료, 언제 시작해야 할까?
탈모 치료는 조기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크며, 이미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만들어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치료 시작이 필요한 신호
- 스타일링이 어려워짐
- 펌이 빨리 풀림
- 정수리와 후두부 모발의 굵기 차이가 발생
6. 결론
탈모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이미 검증된 치료법을 활용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신 연구를 통해 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으므로 희망을 갖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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